[조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끝내주는 해결사'가 이혼 후 감옥까지 가는 이지아의 파란만장 고난 스토리로 시선을 붙은 가운ㄷ데 3%대 시청률로 스타트를 끊었다.
31일 첫방송된 JTBC 새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연출 박진석, 작가 정희선)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3.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작에 해당하는 '이 연애는 불가항력' 마지막 방송(3.1%)보다 소폭 높은 수준으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날 '끝내주는 해결사' 첫방송에서는 주인공 '김사라'(이지아)가 거대 로펌 차율의 며느리에서 아이를 뺏기고 전과자로 추락한 과거가 그려졌다.
김사라는 시어머니이자 로펌 회장인 차희원(나영희)에게 인정받기 위해 손장미(김선영)를 폭행한 남편 김원장의 변호를 맡았다. 그러나 이후 김원장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알고 약속받은 로펌 이사직도 빼앗기자 손장미에게 김원장의 동성애 사실을 폭로해 손장미의 승리를 돕는다.
그러나 이에 분노한 차희원은 김사라가 위장 이혼 등 비리로 아들의 외국인학교 부정 입학을 주도했다는 혐의를 씌웠다. 남편 노율성(오민석)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노율성은 오히려 "나는 법사위원장 사위가 될 것"이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노율성은 도움을 요청하는 이지아에게 책상을 두드리며 분노에 찬 모습도 보였다.
설상가상 노율성의 살인 혐의를 제보하려던 사라의 엄마 박정숙(김애심)의 노력도 노율성에 의해 수포로 돌아가고 이지아는 결국 교도소 생활을 겪게 됐다. 노율성의 약속과 달리 보석도 받지 못한 상황에서 자신이 도왔던 손장미가 찾아와 반전을 예고했다. 2화 방송에서는 김사라가 본격적인 이혼 해결사로 변신해 노율성을 향한 본격적인 복수를 시작하는 모습이 펼쳐질 예정이다.
'끝내주는 해결사'는 대한민국 최고의 이혼 해결사 김사라와 똘끼 넘치는 셰퍼드 변호사 '동기준'(강기영)이 펼치는 악질 배우자 처단 활극이다. 매주 수목 밤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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