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티모시 샬라메의 '웡카'가 개봉 첫날 1위를 차지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웡카'는 지난 31일 하루 동안 17만9743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8만1261명이다.
'웡카'는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윌리 웡카(티모시 샬라메 분)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 놀라운 여정을 그린 스윗 어드벤처다.
영국의 유명 작가 로알드 달의 대표작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캐릭터들을 바탕으로 '패딩턴' 시리즈의 폴 킹 감독이 새롭게 창조한 '웡카'는 초콜릿 공장을 설립하기 전 윌리 웡카의 열정 넘치는 시절을 담아냈다. 내일에 대한 희망을 노래하며 힘찬 응원의 메시지,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득 담아냈다.
티모시 샬라메는 스윗하고 엉뚱한 매력의 새로운 웡카를 완벽하게 소화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티모시 샬라메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재탄생한 명곡 'Pure Imagination'을 비롯해 춤추고 노래하는 티모시 샬라메의 색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또 휴 그랜트가 웡카의 초콜릿을 노리는 작은 도둑 움파 룸파로 파격 변신에 도전해 티모시 샬라메와 환상적인 티키타카 케미를 완성했다. 현재 예매율 역시 1위로 '웡카'가 앞으로 어떤 기록을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
2위는 '시민덕희'로 같은 날 6만4656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수 66만2010명을 기록했다. '외계+인' 2부는 1만6510명을 모아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34만875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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