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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들의 쇼핑몰' 이동욱에 또 반했다…삼촌vs용병 극과극 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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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킬러들의 쇼핑몰' 이동욱의 극과 극 비주얼이 포착됐다.

이동욱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31일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연출 이권, 노규엽/각본 지호진, 이권)에서 정진만 역으로 분한 이동욱의 비하인드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이동욱이 '킬러들의 쇼핑몰'에서 극과 극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사진=킹콩 by 스타쉽,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이동욱이 '킬러들의 쇼핑몰'에서 극과 극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사진=킹콩 by 스타쉽,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진만은 킬러들을 위한 쇼핑몰인 '머더헬프'의 사장이자 정지안(김혜준 분)의 삼촌으로, 전직 용병이라는 과거를 가진 인물.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에서 이동욱은 극과 극 상황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중 진만이 용병 회사 바빌론 소속이던 시절, 깔끔하게 넘긴 포마드 헤어스타일과 무기, 방탄조끼 등으로 완전 무장한 비주얼은 캐릭터 몰입도를 단번에 끌어올린다. 특히 그의 눈빛에서 상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는 물론 차가운 킬러의 면모가 느껴진다.

반면, 철물점의 사장이자 지안의 삼촌인 진만의 모습은 수더분한 옷차림과 긴장감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표정이다. 건조한 얼굴과 설거지를 하던 고무장갑은 현실 삼촌의 생활을 고스란히 보여주기도. 이처럼 이동욱은 한 캐릭터 내에서 180도 다른 매력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이야기를 완성도 있게 이끌어나가고 있다.

이동욱은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지는 '킬러들의 쇼핑몰'에서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그는 세상에 둘만 남겨진 삼촌과 조카의 서사를 촘촘히 쌓아 올렸고, 그 과정에서 섬세한 눈빛과 표정 연기로 그들의 상황에 깊이 공감하게 만들었다. 이에 미스터리한 삼촌 진만이 용병이었던 과거 이야기는 물론, 이동욱이 펼칠 밀리터리 액션에 기대가 더욱 모인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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