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뮤지컬 겹치기 출연으로 우려를 자아냈던 배우 최재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공연 캐스트에도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29일 레미제라블코리아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뮤지컬 '레미제라블' 스케줄 변경 소식을 전했다.
'레미제라블' 측은 "장발장 役 최재림 배우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캐스팅 스케줄을 변경하게 됐다"라며 30일 오후 7시30분 장발장 역은 최재림에서 민우혁으로 교체된다고 밝혔다.
'오페라의 유령' 역시 캐스팅이 변경됐다. '오페라의 유령' 측은 "31일 오후 2시30분, 오후 7시 30분 공연 오페라의 유령 역이 배우의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인하여 변경됐다"면서 김주택과 조승우가 각각 연기한다고 공지했다.
한편 최재림은 오는 2월8일부터 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에도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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