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아이유가 신곡 'Love wins all' 뮤직비디오에 뷔가 출연하게 된 비화를 공개했다.
28일 아이유 유튜브 채널에는 '멋진 결과물과 건강을 맞바꾼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는 아이유와 뷔가 출연한 '러브 윈스 올'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담겼다.
아이유는 뷔 섭외 비화에 대해 "뷔가 일주일 정도 후에 입대한다. 말도 안 되는 스케줄인데 딱 맞출 수 있었다. 그동안 인복 쌓은 걸 이 앨범에 다 쓰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아이유는 '러브 윈스 올'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은 엄태화 감독과 얘기를 나누던 중 뷔의 이름이 거론됐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엄 감독이 남자 주인공으로 소년미가 있으면서도 각성했을 땐 멋지고 듬직한 느낌을 원했다. 그런 사람이 어디 있나 했는데, 우연히 뷔와 연락하다가 '어? 뷔?' 했다. 이후 음악을 보냈는데 뷔가 흔쾌히 하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유는 지난 24일 오후 6시 선공개 곡 'Love wins all'을 발매함과 동시에, 멜론 TOP100과 HOT100, 지니, 벅스 등 온라인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발매 1시간만에 기록한 멜론 TOP100 1위는 지난 2021년 8월 차트 개편 후, 여자 아티스트 중 가장 빠른 속도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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