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데프콘이 "이효리가 '나는 솔로'에 나온다면 옥순일듯"이라고 추측했다.
26일 밤 11시20분 방송되는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4회에는 데프콘, ITZY (있지), 후이, 유라 (youra)가 출연한다.
첫 번째 게스트로 등장한 데프콘은 등장부터 이효리와 완벽한 티키타카로 분위기를 즐겁게 했다. 데프콘과 사귀는 꿈을 꿨다는 이효리는 "꿈속이라도 10년 만의 데이트였는데 왜 데프콘 씨냐"라고 한탄했다. "그래도 나는 조각같이 다듬은 외모보다는 자유로운 외모를 좋아한다"며 후 토크를 진행해 웃음을 선사했다.
'나는 솔로' MC로 인기를 얻고 있는 데프콘은 "이효리가 나온다면 무조건 옥순"이라며, 출연자와 제작진, 그 마을 전체의 인기녀가 될 거라고 말하자 이효리는 "나는 현숙 같은 이미지고 싶다"고 아쉬워했다.
이효리는 데프콘과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토크에 "첫인상은 별론데 30분만 지나면 벗어날 수 없는 매력"이라며 데프콘의 매력을 인정한다. 이날 데프콘은 김건모의 '서울의 달'을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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