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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삽시다' 김용림, 박원숙 만나 눈물바람…'남셋여셋' 추억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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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김용림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멤버들과 만나자 마자 눈물을 터뜨렸다.

25일 오후 8시55분 방송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김용림이 출연한다. 이포보에서 멀리서 보이는 김용림을 발견한 자매들은 발걸음을 재촉했다. 오랜 시간 만나지 못한 자매들과 김용림은 만나자마자 누구라고 할 것 없이 눈물을 터트렸다.

배우 김용림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했다. [사진=KBS]
배우 김용림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했다. [사진=KBS]

배우 김용림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했다. [사진=KBS]
배우 김용림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했다. [사진=KBS]

애틋함과 친분을 드러낸 박원숙은 김용림은 태어날 때부터 우렁차게 울었을 거라며 김용림의 흉내를 내기도 했는데, 태생부터 위풍당당했던 김용림의 자신감 넘치는 목욕탕 스토리도 공개했다. "아우 지X이야!" 현실에도 불같은 국민 시어머니 김용림이 자매들에게 욕설 날린 사연은 무엇일까.

본격적으로 사선가 탐방에 나선 왕언니 김용림은 먼저 박원숙의 방을 찾았다. 방에 들어서자마자 시작된 박원숙의 아들 이야기에 또 한 번 눈물을 터트렸다. 자매들을 만나 하루 종일 눈물 마를 일 없었다는 후문. 이후 자매들은 박원숙이 남해에서 공수해 온 쌍화차와 그때 그 시절 추억에 대해 이야기했다. 유독 땀이 많았던 박원숙과의 일화에 반증이라도 하는 듯 민소매로 의상을 갈아입고 나와 자매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연예계 대표 시어머니라고 불리는 김용림도 시집살이를 겪었다고 하는데, 귀가하기도 겁났던 시집살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원투쓰리' 별명까지 얻은 김용림의 결혼 생활 스토리도 공개될 예정이다.

사선가로 향하던 중 발견한 옆집의 에펠탑에 이어 다른 나라 찾아 떠난 자매들. 두 번째 외국이 있다는 시골 한적한 동네에 도착한 자매들은 두 번째 나라를 찾기 시작했다. 느낌이 오는 대로 자매들이 끌리듯 들어간 곳의 정체는 인도 커리집. '커리 러버' 김용림과 식사하던 중 떠오른 '남자 셋 여자 셋' 기억으로 그 시절로 추억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인도를 거쳐 도착한 다음 나라, 독일 콘셉트의 카페에서 과거 대방출. 혜은이가 가지고 온 '왜 그러지' 출연 당시 사진을 보던 김용림은 시어머니 연기 중 돌팔매질 당한 사연을 전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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