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해외 행사에서 지드래곤을 언급하며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2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승리가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클럽에서 열린 프라이빗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이 게재됐다.
승리는 케이크의 초를 불고, '굿보이'를 열창하며 몸을 흔들었다. 흥이 오른 승리는 영어로 "내가 언젠가 지드래곤을 이 곳에 데려오겠다"고 외쳐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출소 후 클럽 파티 참석, 양다리 해외여행 등 사생활로 입방아에 오른 승리는 이번엔 민폐 발언 논란에 휩싸였다. 팀 동료였던 지드래곤을 데려오겠다고 호언장담 하는 허세성 발언이 눈살을 찌푸리게 한 것. 지드래곤은 승리의 발언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한편 승리는 2013년 12월부터 2017년 8월까지 총 8회에 걸쳐 188만3000달러(약 24억원) 규모의 상습도박을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받고 구속 수감됐다. 군인 신분으로 국군교도소에 수감됐던 승리는 강제 전역 처분으로 민간교도소로 옮겨졌으며, 지난해 2월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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