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나는 SOLO' 14기 옥순이 '나솔사계'에서 리벤지 매치(?)에 나선다.
18일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14기 옥순을 둘러싼 삼각 로맨스가 베일을 벗는다.
앞서 '솔로민박'에서 첫날 밤, '짝' 출신 남자 4인방은 '옥순아, 밤마실 가자!'라는 주제로 '심야 데이트'에 나선다. 14기 옥순은 두 남자의 선택을 받아 인기녀로 급부상했다. 그는 '2대1 밤마실 데이트' 중 "과거 '나는 SOLO' 때보다 살이 빠진 것 같다"는 말에 뜻밖의 자폭성(?) 답을 내놓는다.
14기 옥순은 "(그때보다) 살을 뺐다. 방송을 보면 더 못생겼었다. '저렇게 못생긴 애가 왜?'라는 반응 때문에 욕을 먹었다"고 털어놓는다. 그러면서 화제의 '팀 옥순' 발언에 대해 "저 나름대로는 (3대1 데이트) 분위기를 띄우겠다고 건배사로 '팀 옥순'을 말한 건데, 이후 (인기가) 폭락했다. 하루만에 신기루처럼 다 사라졌다"고 고백한다. 이에 '짝' 출신 남자 2인은 다시 한 번 '팀 옥순' 건배사를 제안한다.
14기 때와 확연히 다른 훈훈한 분위기 속, 14기 옥순은 "'나는 SOLO' 출연할 때까지만 해도, 말도 안 되는 운명론에 휩쓸려서 너무 열심히 (몰입)했다. (호감남을) 놓치지 않고 싶어서, 너무 욕심냈던 게 그릇된 결과를 가져온 것 같았다. 그래서 이번엔 약간 힘을 뺐다"고 '로맨스 성장캐'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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