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엄판도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이 종료되는 오는 4월까지 전국 141개 피해발생 지자체를 대상으로 방제사업장 특별 자체현장점검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자체점검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 증가율이 2021년 38만본에서 2022년 107만본으로 급증함에 따라 피해 확산 차단 및 방제품질 제고를 위하여 수행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자체특별점검반(4개 부서)을 구성하여 ▲부실 설계 ▲사업장 내 누락목 여부 ▲방제완료 여부 등 방제사업장 품질점검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체계적으로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도출하여 하반기 방제사업에 적용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금번 자체점검을 통하여 지자체 방제사업장 품질 향상 및 집단 누락지, 추가 고사목 확인 등의 피해확산 차단과 재발생률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오 원장은 “자체점검을 통해 체계적으로 방제사업을 관리하고 부실 방제사업장 개선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감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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