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고딩엄빠4' 서유선, 출산 한달만 이혼…육아 뒷전 '오픈채팅' 중독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고딩엄빠4' 서유선이 육아를 뒷전에 둔 채 '오픈채팅'에 빠진 일상을 공개했다.

17일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25회에서는 서유선이 친정엄마 이화연 씨의 제보로 출연한다. 전 남자친구와 동거 중 딸을 출산해 혼인신고까지 했으나 한 달만에 이혼한 과거사를 털어놓는 한편, 현재 16개월인 딸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한다.

고딩엄빠4 [사진=MBN]
고딩엄빠4 [사진=MBN]

요양보호사로 일하는 친정엄마는 이른 아침부터 손녀딸을 돌보며 출근 준비를 했다. 그러나 서유선은 자리에 누워서 계속 휴대폰만 들여다보고, 딸이 놀아달라고 제스처를 해도 전혀 꼼짝하지 않았다. 알고 보니 '오픈 채팅'에 빠져 육아는 뒷전이었던 것.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친정엄마 이화연 씨는 "(딸의) 휴대폰을 갖다 버리고 싶다"고 하소연한다. 서유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오픈 채팅'으로 만난 친구들을 끊기가 어렵다"며 심각한 중독 증상을 보인다. 이에 서장훈은 "최악이네"라며 혀를 내두르고, 이인철 변호사는 "오픈 채팅을 하면 나쁜 사람들을 만날 수도 있다"고 걱정한다.

밤 11시가 되자 서유선은 곱게 화장을 한 뒤, 친정엄마에게 외출을 통보한다. 이후 새벽 1시가 넘어서 귀가하는데, 친정엄마는 그런 딸을 앉힌 뒤 "지난 번에도 만취 상태로 길에 쓰러져 경찰이 출동하지 않았느냐"면서 무분별한 카드 사용과 대출 문제 등을 언급한다. 나아가 친정엄마는 "(딸에게) 배신감을 느낀다"며 눈물로 속상함을 토로한다.

제작진은 "친정엄마가 '벽과 대화하는 기분'이라며 새카맣게 탄 속내를 털어놓는다. 이에 대해 조영은 심리상담사는 '바로 보상받을 수 없는 육아 대신 즉각적인 쾌락만 찾는 상황'이라고 설명하고, 결국 서유선은 전문의를 찾아가 검사를 받는다. 서유선의 정확한 상태가 무엇인지, 모녀의 깊어진 갈등은 해소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고딩엄빠4' 서유선, 출산 한달만 이혼…육아 뒷전 '오픈채팅' 중독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