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에서 활동중인 로컬 뮤지션 '디웨일(D.Whale)'이 EP앨범 '잔향'을 발매했다.
제주도 대중음악산업 활성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제주음악창작소 ‘제뮤’에서 제작 지원했다.
디웨일은 깊이 있는 음악과 조화로운 소리로 시간을 초월하는 감정과 이야기를 전달하는 아티스트다. 제주음악창작소에서 진행한 2023년도 프로듀싱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돼 메이저리거 김남원 프로듀서와 공동작업을 통해 '잔향'을 처음 선보였다.
해당 앨범은 컴필레이션앨범 'JEMU TAPE Vol.2'에 이어, 이번 앨범에도 수록됐다. 1월 12일 멜론, 지니, 벅스, 유튜브, 스포티파이, 애플뮤직등 각종 국내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제주음악창작소는 2022년부터 제작지원한 뮤지션의 음원을 '월간제뮤-JEMU Monthly Play' 형태로 유통 진행했다. 모든 수익이 뮤지션에게 돌아가는 구조로 현재까지 15개의 앨범이 발매됐다.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올해도 제주지역 뮤지션을 위한 다양한 음원 유통과 제작지원 프로그램이 프로듀싱지원, 영상제작지원, 레코딩·믹싱 지원 등의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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