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동건 사주 "연예인과 재혼하면 또 이혼한다…외로울 팔자"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이동건의 사주가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동건이 사주를 보러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동건이 만나러 간 무속인은 그의 2024년 대운을 풀이하며 "눈물이 날 것 같다. 슬픔이 많이 느껴지고 외롭다"고 입을 열었다.

무속인은 "이동건은 20년 전 큰 대운이 있었는데 많이 놓쳤다. 그 뒤로 일어서지 못한다"고 말했고, 이동건은 "작품 두 개가 오면 내가 안 한 게 대박이 나고 선택한 건 잘 안 되는 상황이 많았다. 내가 미숙해서 좋은 작품이나 사람들을 많이 잃었다"고 공감했다.

그러자 무속인은 "이동건은 외로울 팔자다. 죄 지은 것이 없는데 죄 지은 사람처럼 살았다.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고 다 나쁘다고 하자 마음의 문을 닫았다"고 말했고, 이동건은 "머리 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다"고 놀라워 했다.

하지만 무속인은 이동건이 올해부터 활발히 연예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 말하며 기대를 안겼다. 무속인은 "2024년 3, 4, 5월 연예 활동 문이 열리고 드라마가 들어온다. 6, 7월에 뜰 일이 있는데 완전 다른 모습이어야 하니 악역을 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이어 무속인은 "46, 47세에 정점을 찍을 운이 들어오고, 2024년 운세에는 이성 여자도 들어온다"며 "50세 넘어 결혼운이 또 오긴 하니 사업하는 여자를 만나라. 연예인을 만나면 또 이혼한다. 늦둥이 귀한 아들이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