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나는솔로' 15기 옥순과 광수가 오늘(14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14일 SBS PLUS, ENA '나는솔로'를 통해 인연을 맺은 15기 옥순과 광수가 결혼식을 올렸다. 예식 도중 15기 광수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결혼식은 두 사람의 스윗한 키스로 마무리됐다.
결혼을 앞두고 15기 광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낼 장가갑니다"라며 "1평~2평 고시원 살 때가 엊그제 같은데 결혼한다고 고시원 월세만큼 주고 머리도 했네요. 늘 감사드리고 사회에서 받은 것 모두 빚이라 생각하며 다시 사회에 서너배로 갚으며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결혼 #희라♡ #인생2막 #파마"라며 관련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15기 옥순 역시 "진짜진짜 내일이라니. 갑자기 떨려요.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며 "오랜시간 기다리고 기다리던 짝꿍을 만나 결혼합니다. 왜 이제 나타났니. 작년 3월에 만나서 드디어 내일이 D-day. 저도 처음이라서 두근두근"이라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방송된 '나는솔로'에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서로를 최종 선택했고, 교제 보름 만에 결혼을 결정해 화제를 모았다. 한차례 파경설을 딛고 결혼까지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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