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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김수현x김지원→박성훈, '감격의 눈물' 부르는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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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눈물의 여왕' 김수현, 김지원의 스틸이 공개됐다.

tvN 새 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문화창고, 쇼러너스)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눈물의 여왕 [사진=tvN]
눈물의 여왕 [사진=tvN]

눈물의 여왕 [사진=tvN]
눈물의 여왕 [사진=tvN]

'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 '사랑의 불시착' 박지은 작가와 '불가살' 장영우 감독, '빈센조' '작은 아씨들' 김희원 감독이 의기투합해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 또한 김수현, 김지원, 박성훈, 곽동연, 이주빈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 감격의 눈물을 부르는 완벽한 라인업을 예고한다.

김수현은 시골 용두리에서 태어난 퀸즈 그룹의 법무이사 백현우 역을 맡았다. 백현우는 훤칠한 얼굴에 명문대 법학과 출신의 변호사로 개천에서 난 용이다. 모두의 부러움 속에 여왕 홍해인의 남편이 된 지 3년 차, 뜻밖의 위기가 백현우에게 다가온다.

김지원은 퀸즈 백화점의 사장 홍해인 역으로 분한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줄곧 부자였던 홍해인은 남들에게 무릎을 굽힌 적도, 굽힐 일도 없는 여왕이다. 용두리 슈퍼마켓 아들 백현우를 선택해 결혼에 골인, 찬란한 삶을 살다가 예상치 못한 난관을 맞이한다.

김수현과 김지원이 선보일 부부 케미스트리도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정반대의 세상에서 살던 두 인물이 서로에게 스며들고 위기를 이겨내는 모든 과정을 통해 뜨거운 설렘부터 애틋한 감동까지 짙은 로맨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성훈은 월가 애널리스트 출신 M&A 전문가 윤은성 역을 연기한다. 윤은성은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는 유명 투자가로 오랜 해외 생활 끝에 한국으로 돌아와 퀸즈가와 인연을 맺기 시작하는 인물. 능력은 출중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수상한 분위기를 풍기며 로맨스 속 긴장감을 더한다.

눈물의 여왕 [사진=tvN]
눈물의 여왕 [사진=tvN]

곽동연은 퀸즈마트 대표 홍수철 역으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홍수철은 홍해인의 동생으로 기 센 누나 밑에서 자란 탓에 홍해인과 정반대인 아내 천다혜를 만나 행복한 결혼 생활 중이다.

홍수철의 아름다운 아내 천다혜 역은 이주빈이 열연한다.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비주얼과 예의 바른 태도, 유서 깊은 학자 집안 출신의 박학다식한 매력까지 고루 갖춘 천다혜는 퀸즈 그룹 어른들의 애정을 듬뿍 받고 있다.

3월 첫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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