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금쪽같은 내새끼에 외할머니와 전쟁 중인 사춘기 딸 이야기가 펼쳐진다.
12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지난번 출연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할머니에게 막말하는 초4 금쪽이의 엄마와 외할머니가 다시 한번 등장한다. 시작부터 만만치 않았다던 금쪽 처방. 긴급 중간 점검을 위해 용기를 내어 재출연을 결심했다고.
영상에서는 녹화 후 일상으로 돌아가 솔루션에 열중하는 금쪽 가족의 모습이 보인다. 그런데, 이번엔 엄마와 할머니 사이 갈등이 드러난다. 서로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는 어른들의 싸움 속 오고 가는 날카로운 대화에 그대로 노출되어 눈치 보기 바쁜 아이들. 이를 지켜보던 오 박사는 모녀의 대화법을 문제로 지적하며 이런 갈등이 아이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해 경고한다.
다음 영상에서는 아빠와 통화하는 금쪽이가 눈길을 끈다. 이혼 후 현재 떨어져 살고 있는 아빠에게 속마음을 털어놓는 금쪽이. 하지만 그 순간마저도 엄마의 개입으로 짧게 끝나버리고 만다. 답답함에 눈물을 비추다 이내 엄마에게도 부모님의 이혼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어렵게 호소해 보지만 돌아오는 엄마의 반응은 언뜻 무심해 보인다. 아이에게 어떻게 말을 해줘야 할지 모르겠다는 엄마. 이에 오 박사가 엄마에게 전해줄 현실적 조언과 두 번째 금쪽 처방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