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엄판도 기자] 월드케이팝센터는 지난해 연말 진행한 ‘클릭더스타 인 서울’ 행사에 세계 유명 디자이너들의 관심이 집중됐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에는 천만 단위의 팔로워를 보유한 틱톡커부터 해외 국민배우까지 약 50개국의 글로벌 메가 인플루언서가 총출동해 패션쇼를 방불케 하는 각각의 트렌디함을 연출했다.
각자의 개성을 살린 화려한 의상을 선보인 가운데 ‘클릭더스타 인 서울’ 시상식과 축하공연 등 공식행사를 이끈 MC군단의 의상도 돋보였다.
개그맨 이문재, 멕시코 방송인 크리스티안, 아나운서 이인수 등 이날 진행을 맡은 MC들의 의상은 故 앙드레김 디자이너의 명성을 이어받아 글로벌 패션사업을 이끌고 있는 앙드레김 아뜰리에 김중도 대표가 협찬했다.
이번 행사의 메인 하이라이트로 클릭더스타 첫 시즌 최종 진출자인 페루 소녀들의 감동적인 무대가 주목을 받은 가운데, 향후 진행될 데뷔 서바이벌과 데뷔 걸그룹의 이름 ‘블링원’에도 시선이 쏠렸다.
블링원은 클릭더스타 시즌이 개최되기 전 월드케이팝센터가 운영하는 글로벌 K팝 플랫폼 ‘케이팝클릭’을 통해 전세계 K팝 팬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해 선정된 이름으로, BLING과 ONE을 합성해 ‘빛나는 소녀들이 모두 함께 모여 유일한 하나가 되는 팀’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특히 아디다스, 퓨마 등 대표적 신발 브랜드 디자이너로 참여해 메가 히트상품을 만든 이상민 디자이너가 이번 ‘클릭더스타 인 서울’ 행사를 앞두고 ‘블링원’ 브랜드를 활용한 디자인 작업을 직접 선보였다.
월드케이팝센터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K-디자이너와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K-POP 오디션이 만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블링원 걸그룹은 32개국 시즌 클릭더스타 프로젝트에 따라 총 32개의 K팝 유닛 걸그룹이 탄생될 예정이며, 각 나라를 대표하는 블링원 팀이 됨과 동시에 전세계 ‘블링원’이 모두 하나가 되어 전세계 걸그룹으로 도약하는 미래 성장과정까지 K팝 팬들의 기대가 모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