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서귀포예술의전당이 서귀포시민들의 문화예술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무료 영화 상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스튜디오 지브리(Studio Ghibli) 주간으로 운영되는 무료 프로그램은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지브리 애니메이션 4편이다.
상영 일정은 ▷16일 이웃집 토토로(한국어 더빙) ▷17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한글자막) ▷18일 벼랑위의 포뇨(한국어 더빙) ▷19일 하울의 움직이는 성(한글 자막) 순으로 진행된다.
작품 상영은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진행하며, 오전 10시 이전 선착순으로 입장해 관람할 수 있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상영 작품들은 온라인 OTT 플랫폼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겨울방학을 맞아 친구 및 가족과 오프라인에서 함께하며 추억을 쌓는 소중함을 시민들께 선물하고자 기획했다"고 전했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이외에도 오는 2월 겨울방학 특집 2탄, 디즈니 – 픽사 주간에 이어 3월 라라랜드, 4월 원스, 5월 맘마미아, 6월 스쿨 오브 락, 7월 여름방학 특집, 토이스토리, 8월 스타 이스 본, 9월 비긴 어게인 영화를 무료 상영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서귀포예술의전당 공연기획팀으로 하면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