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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 우드, 팀 성적에 따라 수술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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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의 강속구 투수 케리 우드(28)가 조만간 수술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MSNBC'는 29일(한국시간) 컵스의 더스티 베이커 감독이 플로리다 마린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번 주 팀 성적에 따라 곧 우드의 수술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는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또한 "우드의 수술 결정은 우리 팀의 현실을 나타내는 것이기도 하다"는 비관적인 베이커 감독의 말도 덧붙였다.

컵스는 이날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지만 62승68패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7경기 반 차이로 벌어져 사실상 플레이오프 진출을 낙관하기는 힘든 처지다.

이에따라 '팀 성적'이라는 조건이 앞에 붙어 있지만 우드가 조만간 잔여 시즌을 접고 수술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우드는 지난달 6일 두번째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와 불펜 투수로 활동, 10경기에 11이닝을 던져 11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등 1패에 방어율 2.45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하지만 지역 언론은 팀내 최고 연봉 투수를 불펜으로 돌린 것은 물론 어차피 올시즌 후 수술이 예정된 투수를 계속해서 경기에 내보내는 베이커 감독에게 의문 부호를 던져 왔었다.

한편 베이커 감독은 우드가 비록 수술 후 재활을 성공적으로 마친다 하더라도 선발 투수로 내보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혀 마무리 투수로 전향시킬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조이뉴스24 /강필주 기자 letmeout@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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