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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人]② 배인혁 "이세영과 열애설 깜짝…'좋아요' 수에 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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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드라마 팬들의 바람이 현실화 될 뻔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의 '박하커플' 이세영-배인혁이 열애설에 휩싸이며 2023년 연말을 뜨겁게 달궜다. 물론 이는 사실무근으로 드러났다.

이세영, 배인혁의 열애의혹은 지난 연말 열린 '2023 MBC연기대상'에서 불거졌다. 베스트커플상 후보에 오른 두 사람이 손을 꼭 쥔 모습이 전파를 탄 것. 드라마 애청자들이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양측은 "팀 케미가 좋아서 그런 것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최근 종영된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 강태하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배인혁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최근 종영된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 강태하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배인혁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만난 배인혁은 "열애설이 불거진 것도 뒤늦게 알았다. 주변에서 '진짜냐'고 물어서 그제야 기사를 찾아봤다"면서 "기사에 '좋아요'가 엄청 많더라. 내 인생에 가장 많은 '좋아요'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우리 케미가 워낙 좋아서 생긴 해프닝이었다"면서 "세영 누나와도 (열애설과 관련해) 서로 이야기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세영 누나와 호흡은 너무 좋았어요. 함께 호흡하는 방법을 배웠고, '이래서 선배구나' '이래서 오래 배우의 자리를 유지하고 훌륭하게 남아 있구나' 느끼게 됐죠."

이세영은 1997년 아역으로 데뷔한 27년차 배우다. 반면 배인혁은 1998년생이다. 이세영이 연기에 첫 발을 디딘 시기에 배인혁이 태어난 셈이다.

배인혁은 "아역으로 시작해 쉽지 않은 배우의 길을 오랫동안 지나온 배우들이 궁금했고, 뭐가 다를까 호기심이 생겼다"라면서 이세영과 호흡을 고대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이세영의 '옷소매 붉은 끝동'과 '법대로 사랑하라' 등을 인상적으로 봤다고 덧붙였다.

"저도 앞으로 오랫동안 연기를 하고 싶어요. 꾸준한 것만큼 대단한 건 없으니까요."

배인혁은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열녀박씨 계약결혼뎐'과 함께 했다. 2023년이 '열녀박씨' 그 자체로 기억되는 이유다.

그는 "처음으로 한 해에 한 작품에 올인했다. 작품이 갖는 무게감이 남달랐다"면서 "그간 작품에서는 학생 역할을 많이 했다. 진짜 어른을 연기한 건 처음이었다. 그래서 부담도 컸고 욕심도 났다"고 마음이 무거웠던 이유를 설명했다.

"새해엔 좀 더 성숙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이제 20대 중반을 넘어섰으니 현실을 제대로 부딪히는 나이가 되지 않았나 싶어서 의미가 남다르네요. 그간 태하와 배인혁 응원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사진=정소희 기자(ss0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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