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슈퍼주니어 이특이 안테나로 이적한 규현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규현은 9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새 EP 앨범 'Restart'(리스타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보를 소개했다.
이날 쇼케이스는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진행을 맡아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이특은 "몸에 소름이 돋더라. 뿌듯하고 대견하다"고 했고 규현은 "팀의 리더와 막내가 있다. 든든하다"고 표현했다. 이특은 "함께 살다가 규현이 이사를 가서 집들이에 온 느낌이 들었다. 이사한 규현의 집은 어떨까 하는 느낌이 들었다"고 규현의 안테나 이적을 이야기 했다.
규현은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쇼케이스는 '광화문에서' 이후 10년 만이다. 10년 만에 '리스타트'를 하는, 숫자에 대한 것 때문에 더 의미부여가 되는 것 같다. 떨린다"고 말했다.
규현은 "그동안 해왔던 일들이 있는데, 첫 시작은 가수다. 가수로서의 모습을 좀 더 많이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특이 "안테나에서 새 시작을 함께 하고 있다. 아직은 서먹한 느낌이 든다"고 하자 "새로운 곳으로 오니까 낯설다"고 답했다.
규현은 지난해 18년 간 몸 담았던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안테나로 이적, 새 출발을 알렸다. 'Restart'(리스타트)는 제목 그대로 새로운 시작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과감한 도전을 한 팝 록 장르의 곡부터 시그니처인 감성 발라드까지 폭넓은 색깔을 담았다.
타이틀곡 '그렇지 않아'는 모던 스타일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팝 록' 장르로, 기존에 없던 신선하고 청량한 매력을 담았다. 오랜만에 마주하게 된 옛 연인을 향한 설렘과 그리움 등이 얽힌 복합적인 감정을 서정적으로 그려낸 곡이다.
규현은 이날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에 'Restart'(리스타트) 전곡 음원을 발매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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