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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서 새 출발 D-1' 규현, 어떻게 달라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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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규현이 새 출발까지 한 걸음 앞두고 있다.

규현은 오는 9일 EP 'Restart'를 발매한다. 이는 규현이 'Love Story (4 Season Project 季)'(러브 스토리 (포 시즌 프로젝트 계)) 발매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앨범명처럼 안테나에서 새 출발에 나서는 그의 이야기가 담긴다.

규현 콘셉트 포토 [사진=안테나]
규현 콘셉트 포토 [사진=안테나]

규현은 앞서 공개된 티징 콘텐츠를 통해 모든 준비를 마친 단단한 내면의 모습과, 새로운 시작에 대한 설렘을 드러낸 바. 그의 신보가 기대되는 세 가지 이유를 짚어봤다.

△ 솔로 아티스트 규현, 안테나서 새 출발

규현은 데뷔 이래 음원과 뮤지컬, 방송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스펙트럼을 넓혀 왔다. 뿐만 아니라 규현은 '광화문에서 (At Gwanghwamun)'를 비롯, 수많은 솔로 대표곡으로 섬세한 감성과 가창력을 입증했다. 이어 안테나에서 새 출발에 나서는 규현은 솔로 아티스트로서 또 한 번 음악적 변신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유희열과 서동환 등 소속사 작가진이 수록곡 작업에 참여해 안테나 색깔을 덧입힌 만큼, 새로운 매력의 음악을 기대케 한다.

△ '발라드→팝 록' 장르적 도전…정교해진 음악 세계

규현은 신보에 발라드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6곡을 수록해 정교해진 음악 세계를 보여준다. 모던 록 스타일의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Restart'와 타이틀곡 '그렇지 않아', 규현의 호소력 짙은 음색이 돋보이는 감성 발라드 '천천히, 느리게'와 '사랑이었을까', 다이내믹한 구성의 팝 발라드 'Rainbow' 등 장르적 도전이 담긴 곡들로 규현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한다. 또한, 려욱과 예성이 피처링 지원사격에 나선 알앤비 장르 스페셜 트랙 '너여서 그래 (슈퍼주니어-K.R.Y.)'로 더욱 풍성한 구성을 완성했다.

△ 청량한 팝 록 장르 '그렇지 않아'…파워풀 보컬 기대

타이틀곡 '그렇지 않아'는 규현의 파워풀한 보컬이 돋보이는 팝 록 장르로, 오랜만에 마주한 옛 연인을 향한 복합적인 감정을 서정적인 노랫말로 풀어낸다. 규현은 그간 선보여 온 솔로곡과 달리, 청량한 매력의 신곡으로 찬란한 새 출발을 알린다. 특히, 규현은 직접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인다. 여기에 넷플릭스 시리즈 'D.P.'를 통해 주목받은 배우 원지안의 지원사격이 더해져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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