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이효리가 이효리했다.
5일 첫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이 전국 가구 시청률 1.9%(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앞서 '악뮤의 오날오밤'의 최고 기록과 동률이다. 과연 '이효리의 레드카펫'이 '더 시즌즈' 최초로 2%대 진입을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앞서 '더 시즌즈'의 첫 주자였던 '박재범의 드라이브'는 최고 시청률 1.5%를 기록했다. 이어 '최정훈의 밤의 공원'은 1.4%, '악뮤의 오날오밤'은 1.9%였다. '악뮤의 오날오밤'은 1.6%로 출발해 3회에 1.9%까지 치솟았다.
이날 '이효리의 레드카펫'에는 댄스크루 베베, 악뮤 이찬혁, 방송인 신동엽, 블랙핑크 제니, 그리고 배우 이정은 등 화려한 게스트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제니의 데뷔 첫 KBS 출연으로 주목 받았고, 이효리의 26년차 농익은 입담도 인기에 한몫을 했다. 특히 제니와 이효리의 귀한 투샷이 주목을 받았다. 이효리는 게스트와 함께 춤 추고 노래하고, 이야기를 주도하며 '레드카펫'의 안방마님으로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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