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와일드' 배정남 "진구x추성훈, 아빠 엄마 느낌"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더 와일드' 배정남이 "진구와 추성훈은 아빠 엄마 느낌"이라고 밝혔다.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MBN '더 와일드(THE WILD)' 제작발표회에서 배정남은 "여행을 원래 좋아하는데 예전에는 도시 위주로 여행을 했다. 나이를 먹다 보니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이 너무 좋더라"라면서 "국립공원은 솔직히 가기 힘들다 생각해서 이 기회가 아니면 못 갈 것 같았다. 좋아하는 형들도 함께 하니 안 가면 평생 한이 되겠다 싶어서 바로 승락했다. 너무 행복했다"고 밝혔다.

막내인 배정남은 "진구는 와일드한 아빠, 추성훈은 부드러운 엄마 같다"고 했고, "진구는 두건이 정말 잘 어울려서 '명량'을 보는 것 같았다. 추성훈은 산삼을 먹는지 매일 아침마다 운동을 하더라. 운동복이 정말 잘 어울렸다"고 덧붙였다.

'더 와일드'는 추성훈-진구-배정남, 세 명의 '와일더'들이 캐나다 국립공원의 아름답고 강렬한 야생을 직접 계획하여 탐험하는 본격 DIY 어드벤처 리얼리티.

'더 와일드'는 5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