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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 훈♥황지선, 오늘(2일) 득남 "감동적이고 행복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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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그룹 유키스 훈과 그룹 걸스데이 출신 황지선이 득남해 부모가 됐다.

훈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사랑스러운 저희 아들이 10개월 만에 마침내 건강하게 저희 부부 품으로 와주었다"라며 "너무 감동적이고 행복한 순간"이라고 전했다.

그룹 유키스 훈과 그룹 걸스데이 출신 황지선이 득남해 부모가 됐다.  [사진=황지선 인스타그램]
그룹 유키스 훈과 그룹 걸스데이 출신 황지선이 득남해 부모가 됐다. [사진=황지선 인스타그램]

아들의 발 사진을 함께 게재한 그는 "고생해준 아내와 아들에게 항상 감사하며 더욱더 노력하고 열심히 하겠다"라며 "오늘 모두 최고로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이라고 말했다. 황지선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 인사를 남겼다.

훈과 황지선은 2014년 뮤지컬 '궁'을 통해 만나 연인이 됐으며 8년간의 교제 끝에 지난해 5월 결혼했다.

이어 훈은 지난해 10월 초음파 사진과 함께 "사랑과 축복 속에서 바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좋은 부모가 되겠다. 열심히 노력해 준 아내와 건강히 자라고 있는 아가를 위해 아버지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예비부모가 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훈은 2011년 유키스에 합류해 뮤지컬과 드라마, 영화를 오가며 다양한 활동을 했다. 황지선은 2010년 걸스데이 원년 멤버로 데뷔했다가 두 달 만에 탈퇴했다. 이후 2011년 걸그룹 뉴에프오, 2018년 샤플라 멤버로 활동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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