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JYP엔터테인먼트 신인 글로벌 걸그룹 VCHA가 정식 데뷔를 향한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VCHA(렉시, 카밀라, 켄달, 사바나, 케이지, 케일리)는 오는 26일 오후 2시 데뷔 첫 싱글 'Girls of the Year'를 정식 발매한다.
이들은 지난달 1일 프리 데뷔 싱글 'Ready for the World'(레디 포 더 월드)를 발표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퍼포먼스 비디오에서 공식 데뷔 날짜를 기습 공개했고 오는 26일 그룹의 본격적인 시작을 예고했다.
JYP는 2024년 새해 첫날 공식 SNS 채널을 통해 VCHA의 데뷔 첫 싱글 'Girls of the Year'(걸즈 오브 더 이어) 발매 소식을 알렸다. 트랙리스트에는 데뷔 싱글명과 동명인 타이틀곡 'Girls of the Year'와 수록곡 'XO Call Me'(엑스오 콜 미)까지 총 2곡이 실렸다.
정식 데뷔곡 'Girls of the Year'는 곡 제목처럼 올해를 대표하는 소녀들이 되겠다는 VCHA의 당찬 포부가 담겼다. 르세라핌 등과 호흡을 맞춘 마르쿠스 앤더슨(Marcus Andersson)과 세계적인 걸그룹 리틀 믹스(Little Mix), 미국의 팝스타 데미 로바토(Demi Lovato), 아이브 등과 작업하며 장르를 아우르는 히트곡을 만든 로렌 아퀼리나(Lauren Aquilina) 그리고 트와이스, 아이유, 오마이걸 등 여러 K팝 아티스트 곡에 참여한 클로이 라티머(Chloe Latimer)까지 유수 작가진이 크레디트를 수놓았다.
일부 선공개된 'Girls of the Year' 음원은 활기찬 에너지, VCHA의 매력적인 음색이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2일 오후 2시에는 해당 선공개 구간의 가사도 베일을 벗었다. 'Feel like Girls of the year Dressin up like dynamite, feel like girl of the year tonight'이라는 노랫말이 2024년 존재감을 반짝일 VCHA의 향후 행보를 향한 기대감을 심으며 팬심을 달궜다.
VCHA는 K팝 대표 기획사 JYP와 유니버설 뮤직 그룹(Universal Music Group) 산하 빌보드 선정 미국 내 NO.1 레이블 리퍼블릭 레코드(Republic Records)가 협업한 초대형 프로젝트 'A2K'를 통해 탄생한 글로벌 걸그룹이다. 이를 진두지휘한 박진영이 '팬들과 세상에 VCHA가 빛을 비추겠다'는 의미를 담아 그룹명을 직접 네이밍 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22일 프리 데뷔 싱글 'SeVit (NEW LIGHT)' 및 타이틀곡 'Y.O.Universe'(와이.오.유니버스)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하고 'A2K'의 대미를 기념했다. 지난해 12월 1일 발표한 또 다른 프리 데뷔 싱글 타이틀곡 'Ready for the World'는 발매 닷새 만에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스트림 수 20만 건을 돌파하는 등 음악팬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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