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조관우가 환경보호 기부 전시회에 동참했다.
지난 22일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아트플러스 갤러리(ARTPLUS Gallery, 대표 조정일)에서 아트플러스 갤러리와 UN NGO 국제녹색휴머니티기구의 업무협약식(MOU)과 더불어 기부전 개막 행사가 열렸다.
![조관우, 양하영, 최성희 프로필. [사진=아트플러스갤러리, 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70b66ec3de9f76.jpg)
38인 작가와 함께 하는 UN환경단체 기부전시는 수익금 일부를 심각한 기후 변화에 직면하고 있는 세계 기후 위기 극복, 환경보호,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나눔 봉사활동에 기부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업무협약식과 개막식 행사에는 전시작가를 비롯해 미술관계자, 국제녹색휴머니티기구 관계 등이 참석했다. 박미르, 윤슬, 이재권, 이정민의 축하 공연, 아트테이너작가 겸 가수 양하영의 축하공연, 배우 최성희의 축하 인사, 아트테이너작가이자 가수인 조관우의 사인앨범 증정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됐다.
![조관우, 양하영, 최성희 프로필. [사진=아트플러스갤러리, 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1df34cb30c6036.jpg)
이번 전시회에는 고서희, 공미라, 김관중, 김민정, 김민주, 김병구, 김영준, 김정현, 김주희, 리 강, 문 설, 민걸식, 박소현1, 박소현2, 박승한, 박정구, 송정주, 심수지, 양은숙, 양하영, 유경수, 유연정, 유은정, 윤광순, 윤 슬, 이도윤, 지윤(여지윤), 이종진, 이지형1, 이지형2, 이진수, 이충현, 임경식, 전학출, 정수연, 정은애, 조관우, 조만호 등 38인의 작가가 참여했다. 이들은 "이번 기부전시를 통해 환경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여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많은 이들이 참여해 뜻 깊은 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가수 조관우는 1994년 발매된 정규 1집 앨범에 수록된 '하늘, 바다, 나무, 별의 이야기'라는 환경문제에 관심을 담은 노래를 발매한 바 있다. 또한 오은선 대장, 조관우와 함께 하는 '2023 봄 JOY트레킹'의 홍보대사로 참여해 환경보호를 독려하는 등 평소 친환경 문화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 신작 '꽃밭에서' 역시 이같은 마음의 연장선상에서 탄생했다.
배우 최성희는 "지구 온난화 현상과 플라스틱 환경 호르몬 등으로 인한 폐해로 아파지는 지구를 위해 작은 마음이라도 보탤 수 있는 좋은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환경보호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조관우, 양하영, 최성희 프로필. [사진=아트플러스갤러리, 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7eaebbed19077f.jpg)
조정일 대표는 "대중적인 기획 전시와 K-미술을 다양한 계층에게 접근 가능하게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 창의적인 콘텐츠 개발과 독보적인 공신력을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기획, 주최사 아트플러스 갤러리는 신진작가와 블루칩 작가들의 전시기획 및 협력콘텐츠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UN ECOSOC NGO FLML 환경단체기부전은 인사동길에 위치한 안녕인사동 건물 내 3층 ARTPLUS Gallery에서 진행 중으로, 내년 1월 2일까지 무료 관람 가능하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