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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경찰2' 안정환 "학교폭력 당해...용서했지만 아직도 기억 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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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안정환이 학교폭력 피해자였다고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시골경찰 리턴즈2'에서는 시골 경찰에 도전하는 안정환, 김용만, 정형돈, 김성주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안정환과 김성주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위해 초등학교를 방문했다. 두 사람은 상황극을 통해 아이들에게 메세지를 전하며 "신체적으로 폭력을 당했거나 마음의 상처를 입었을 땐 일단 부모님에게 상의를 하고 선생님께 알려야 한다. 117로 연락을 하면 학교 전담 경찰관이 전화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골경찰 리턴즈2 [사진=MBC에브리원]
시골경찰 리턴즈2 [사진=MBC에브리원]

안정환은 "나도 초등학생 때 폭력을 당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성인이 됐는데도 아직도 그때 기억이 난다. 지금은 그 친구를 용서했지만 나이가 들어 성인이 돼도 기억이 나더라. 절대 폭력을 써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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