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연예대상] '우수상' 김준호 "오늘 결혼기념일, 큰 선물"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펜싱선수 김준호가 'KBS연예대상' 우수상 리얼리티 부문을 받았다.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2023 KBS연예대상'이 KBS 2TV에서 생중계됐다. 신동엽과 조이현, 주우재가 MC로 호흡을 맞추는 'KBS 연예대상'은 올 한해동안 KBS 예능을 빛낸 스타들과 시청자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김준호는 "훈련으로 가족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하지만 '슈돌'을 통해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오늘이 결혼기념일이다. 아내에게 큰 선물 줄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인기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을 받았다"며 "'슈돌'이 올해로 10주년이 됐다. 앞으로도 20년, 30년 잘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