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노량: 죽음의 바다'가 3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노량: 죽음의 바다'는 지난 22일 하루 동안 21만2,102명의 관객을 모아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62만8,362명이다.
지난 20일 개봉된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으로, 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이무생, 이규형, 김성규, 안보현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이순신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한 '노량: 죽음의 바다'는 압도적인 스케일의 100분 해전과 이순신 장군의 묵직한 리더십 등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입소문을 타고 현재 예매량 46만 명을 넘어서 개봉 첫 주말 100만 명을 거뜬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 봄'은 같은 날 14만3,082명의 관객을 모아 2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956만5,537명이다. 한국 영화 최초 12.12 군사반란을 다룬 황정민, 정우성 주연의 '서울의 봄'은 뜨거운 관객 반응을 얻으며 천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3위는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으로, 4만9,299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5만4,127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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