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이필모의 아들 담호가 전신마취 수술을 받았다.
19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무호흡 증상으로 수술을 받는 담호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서수연은 "담호가 5살이 되면서 코감기가 계속 돼서 소아과를 다녔는데 귀에 물이 계속 차있었다. 그게 안 빠진다더라. 항생제를 한 달 넘게 먹었는데 안 빠지더라. 진료 의뢰서를 갖고 대학병원에 갔는데 귀 뿐만 아니라 문제가 코였다. 아데노이드가 너무 커서 숨을 쉬는 통로가 막힌 것"이라고 담호의 증상을 밝혔다.
이어 "수술 받고 기다리는 중에 무호흡 증상이 점점 드러난 거다. 코를 골다가 숨을 멈춘다"며 담호가 청력까지 약해져 고막 수술까지 고려 중이라고 덧붙였다.
검사 결과 담호의 수면무호흡증은 꽤 심각했고, 전문의는 "귀에 튜브 넣는 건 어렵지 않다"며 고막, 편도 수술을 같이 할 것을 권했다.
이후 이필모는 담호의 보양식을 만들었고, 수술에 대해 모르고 해맑은 담호에 "5살이니 이해 못한다. 내가 대신할 수 있다면 무조건 하겠다. 이런 말을 하면 좀 그런데 담대하게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필모는 무사히 수술을 마친 담호의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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