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무생이 '마에스트라'에서 독보적인 플러팅을 보여주며 시청자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지난 16, 1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에서 유정재(이무생 분)는 세계적인 실력의 유명 지휘자로 국내 무대에 컴백한 전 연인 차세음(이영애 분)에게 직진 로맨스 본능을 진하게 드러내며 장면마다 몰입하게 만들었다.
이무생은 옛사랑 차세음을 다시 만나게 되자 저돌적으로 다가가는 마성의 남자이자 UC 파이낸셜 회장인 유정재 역에 혼연일체 돼 여유로운 텐션과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캐릭터의 서사를 탄탄하게 완성시키고 있다.
특히 차세음을 가까이 두고 곁을 지켜주겠다는 일념 하나로 더 한강 필하모닉을 인수한 그는 차세음 남편 김필(김영재 분)의 외도를 알게 된 이후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모습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무게감을 더했다.
유정재는 회사 임원들의 반발에도 차세음 곁을 지켜내며 변함없는 구애와 지속적인 플러팅을 이어가면서 로맨스 외길을 보여주고 있다. 또 차세음에게 흠집을 입히는 모든 장애물들을 걷어내주는 쿨내 진동하는 상남자다운 면모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흔들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이무생은 차세음을 향한 유정재의 굳건한 마음을 날카로운 눈빛과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에 담아내며 캐릭터의 정교함을 끌어올렸다. 다채로운 열연을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훔치는 워너비 남자로서 꽉 찬 매력을 안기며 연기 장인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마에스트라'는 전 세계 단 5%뿐인 여성 지휘자 마에스트라, 천재 혹은 전설이라 불리는 차세음이 자신의 비밀을 감춘 채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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