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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사태 44주년에 20만 봤다…'서울의 봄', 736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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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영화 '서울의 봄'이 1212 사태 44주년이던 지난 12일 관객들을 극장으로 끌어당겼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지난 12일 하루 동안 19만997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736만이다.

누적 관객 수 500만명을 돌파한 영화 '서울의 봄' 단체 관람 계획을 세운 초등학교가 '좌빨 교육'이라는 비난에 계획을 취소했다. 사진은 서울의 봄 포스터.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누적 관객 수 500만명을 돌파한 영화 '서울의 봄' 단체 관람 계획을 세운 초등학교가 '좌빨 교육'이라는 비난에 계획을 취소했다. 사진은 서울의 봄 포스터.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이는 '한산: 용의 출현'(726만)을 제치고, 2020년 팬데믹 이후 개봉한 한국영화 중 흥행 TOP 3에 등극한 것으로, '범죄도시' 시리즈를 제외한 작품 중 최고 스코어다. 또한 역주행의 신화 '엘리멘탈'(723만)을 제치고 2023년 전체 박스오피스 TOP 2 반열에 올랐다.

특히 팬데믹 이후 2021년 최고 흥행작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755만), 2022년 흥행 TOP 3인 '범죄도시2'(1,269만), '아바타: 물의 길'(1,080만), '탑건: 매버릭'(822만) 그리고 2023년 최고 흥행작인 '범죄도시3'(1,068만) 모두 전작이 있는 속편인 것에 비해, '서울의 봄'은 프랜차이즈 영화가 아닌 단일 영화로 연일 최고 스코어를 경신하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로, 황정민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정동환, 김의성, 안내상 등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했으며, 여기에 정만식, 이준혁, 정해인이 특별출연으로 힘을 보탰다. 한시도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스토리와 김성수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 배우들의 빈틈없는 호연으로 "올해 최고의 영화"라는 극찬을 얻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의 봄'은 천만 돌파를 향해 뜨거운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정우성 이성민 김의성 유성주 안세호 그리고 김성수 감독 등은 개봉 4주 차 주말인 16일과 17일 대전·광주 무대인사까지 확정하며 흥행 열기에 힘을 보탠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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