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방앗간 가업을 잇는 장모와 사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11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명불허전'은 '대를 잇는 위대한 유산'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약과자매' 고수남, 고수경, '방앗간 고부' 정재석, 김종호, '이용사 부녀' 조준원, 조선영, '소리꾼 부녀' 왕기철, 왕윤정이 출연했다.
이날 장모님과 함께 방앗간을 함께 운영하는 사위 김종호는 "여자 혼자 힘으로 방앗간 일구는 게 어려운 일이다. 결혼 후 10년간 어머님 지켜봐온 결과 장인정신이 느껴졌다. 재료를 깐깐하게 손수 체크하고 직접 지역에서 수급한다"면서 "단골 손님도 많고 이런 인프라를 놓치기 아깝다고 생각했다"고 가업을 잇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장모님은 스승님이고 평생 동반자라고 생각한다"면서도 "(가업을 잇는다고 하니) 아내가 처음엔 극렬하게 반대를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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