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고수남-고수경 자매가 3대에 걸쳐 약과 가업을 잇는 이유를 밝혔다.
11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명불허전'은 '대를 잇는 위대한 유산'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약과자매' 고수남, 고수경, '방앗간 고부' 정재석, 김종호, '이용사 부녀' 조준원, 조선영, '소리꾼 부녀' 왕기철, 왕윤정이 출연했다.
고수남, 고수경 자매는 "3대에 걸쳐 대대로 이어지는 보물, 약과를 소개하고 싶어서 나왔다"고 밝혔다.
고수남은 결혼 전 프로야구 해태의 공식 기록원이자 장내 아나운서로 활약했다고. 그는 "결혼 이후 세 아이 엄마 되면서 전업주부로 열심히 살았다"면서 "가업을 잇게 될 줄은 몰랐다"고 했다.
고수경은 "초등학교 때부터 운동선수로 활약했다. 어깨너머로 약과 만드는 걸 볼 뿐 가업을 이을거라 생각은 못했다"고 했다. 이어 "조청으로 만들기 때문에 은은한 단맛이 난다.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워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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