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조승현), 1월22일 현역 입대 "육군 군악대 활약"(공식)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우즈(조승현)이 내년 1월 육군 현역 입대 한다.

11일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는 "WOODZ는 최근 병무청으로부터 '전문특기병'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으며, 오는 24년 1월 22일 육군 훈련소 입소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WOODZ는 이 곳에서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육군 군악대로서 성실히 국방의 의무를 수행한다. 입소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이며, 일반 군 장병과 가족 등 참석하는 자리인 만큼, 당일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더욱 늠름하고 멋진 모습으로 돌아올 WOODZ에게 앞으로도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우즈는 10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MOODZ(공식 팬클럽명, 무즈)들에게 먼저 군 입대소식을 전했으며, 그간 팬들에게 받아온 사랑과 응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우즈는 지난 2014년 UNIQ(유니크)로 데뷔해 '프로듀스X' 5위에 등극하며 X1(엑스원)에 합류했다. 이후 솔로 아티스트로서 다채로운 곡 스타일을 소화하며 국내외 팬들로부터 사랑받았다. 다수의 OST와 뮤직페스티벌 참여를 비롯해 퍼포먼스와 라이브, 프로듀싱 실력을 보여주며 '성장형 싱어송 라이터'로 입지를 다졌다.

한편 11일 EDAM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우즈의 새 디지털 싱글 'AMNESIA' 트랙리스트가 공개됐다. 디지털 싱글 발매에 이어 앙코르 월드투어 막바지에 돌입한 우즈는 입대전까지 열일모드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