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이영애 주연 '마에스트라'가 4%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9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 1회는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4.2%를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은 4.5%다.
'마에스트라'는 전 세계 단 5%뿐인 여성 지휘자 마에스트라, 천재 혹은 전설이라 불리는 차세음(이영애 분)이 자신의 비밀을 감춘 채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이영애의 복귀작이자 천재 지휘자 역을 맡아 기대를 모았다.
20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차세음은 더 한강필 오케스트라를 맡게 됐지만, 시작부터 악장 교체를 단행해 단원들과 마찰을 빚었다. 무조건 실력 우선이라는 차세음은 단원들의 보이콧에도 눈 하나 깜짝 하지 않았다. 그 가운데 옛 연인 유정재(이무생 분)가 차세음 앞에 깜짝 등장해 미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같은 날 방송된 KBS2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16.7%, '고려 거란 전쟁'은 8.9%,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9.6%, SBS '마이 데몬'은 4.7%, JTBC '웰컴투 삼달리'는 5.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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