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양양과 최홍림이 남다른 인연을 전했다.
8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쌍쌍파티'에는 김재원 아나운서를 대신해 엄지인 아나운서가 출연해 김수찬과 MC 호흡을 맞췄다.
최홍림은 "양양 밀어주기 위해 16년 만에 나왔다. 결혼시켜야 한다"라며 "양양이 맨날 찾아와서 우리 아내가 싫어한다"라고 농담했다.
이에 양양은 "친언니 같은 오빠다. 잔소리 너무 심하다"라며 "오빠 신곡이 나왔다. 선배님 밀어드리려고 나왔다"라고 했다. 그러자 최홍림은 "무대에선 선배님이고, 밖에선 언니다. 잔소리 많이 한다"라고 부연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14년이 됐다고. 최홍림은 "저는 인기 있는 사람보다 착한 사람을 좋아한다. 제가 양양을 도와줘야겠다 했는데 지금은 제가 도움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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