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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홈2' 송강 "잘생겼다 생각하지만 만족 NO, 부족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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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송강이 자신의 외모 만족도를 전했다.

송강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로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 인터뷰에서 자신의 외모 만족도에 대해 "잘 모르겠다. 완전히 만족스럽지는 않다"라고 말했다.

배우 송강이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배우 송강이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잘생겼다는 생각은 조금 한다"라고 고백하며 수줍게 웃은 송강은 "부족한 면이 보여서 피부과도 다닌다"라며 "워낙 조명팀, 카메라팀이 열일을 해주신 것 같다"라고 전했다.

평소 자기 관리를 많이 한다는 송강은 "꾸준히 헬스와 유산소를 한다. 그리고 좋은 마음가짐을 가지려고도 한다"라며 "반신욕도 요즘 하는데 많이 해두면 노화가 덜 온다고 하더라. 지금은 실험을 해보는 중이다"라고 고백했다.

또 "채식주의도 해보려고 한다. 아직 시작은 안 했고 내일부터 할 계획"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다만 근손실을 막기 위해 "저염 닭가슴살로 건강한 식단을 한다"라고 덧붙였다.

'스위트홈' 시즌1과 시즌2의 캐릭터 변화를 위해 몸을 더 키우기도 했다고. 그는 "시즌2에서 다시 괴물화가 되는데, 그렇게 진행이 되면서 몸이 더 커지지 않았을까 생각해서 운동을 더 많이 했다"라며 "원래 몸무게에서 6~7kg을 찌웠다. 벌크업을 했는데, 고중량 저반복으로 운동했다"라고 말했다.

만족도를 묻자 그는 "노력한 부분이 잘 나온 것 같다"라며 "액션 감독님이 '저 때 몸이 커서 너무 좋았다'라고 하더라. '괴물보다 세보인다'라고 하셨다"라고 전했다.

지난 1일 공개된 '스위트홈' 시즌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송강 분)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건, 사투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전 세계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스위트홈' 시즌1에 이어 3년 만에 돌아온 시즌2에는 송강,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박규영 뿐만 아니라 진영, 유오성, 오정세, 김무열이 새롭게 합류해 그린홈 외부로 확장된 드라마를 가득 채웠다. '스위트홈' 시즌3는 2024년 여름 공개 예정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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