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임창제가 나이 70대에도 여전한 외모와 감성을 뽐냈다.
5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가수 임창제가 출연해 대화를 나눴다.
1951년생인 임창제는 "변함이 없는 외모다"라는 말에 "다른 사람들은 제가 방부제 먹었는지 안다"라며 "조상님이 안 변하는 체질을 주신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1972년 '작은새'로 데뷔한 임창제는 '편지'를 부르며 감성을 자극했다. 그는 '우연이 운명이 된 순간'으로 '어린 시절 빵집에서 들려온 노래'를 꼽았다. 초등학교 4학년 때 기가 막힌 노래를 들었다는 것.
소년 감성이 남달랐다는 임창제는 "음악 생활을 쭉 하면서, 음악 하는 사람은 음악만 바라봐야 한다. 딴 생각이 들어가면 사랑이 퇴색이 되어서 자리를 못 잡는다고 생각했다"라며 "음악은 하는만큼 준다. 일어나서도 감사한다. 음악하는 자리에 있는 것이 감사한 것"이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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