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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박현아 "짠음식, 부종·비만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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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박현아 가정의학과 교수가 부종이 비만이 될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다만 "짠 음식은 몸을 붓게 하는 동시에 살도 찌게 한다"고 전했다.

30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목요특강 4인4쌤'은 '몸이 부어요'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박현아 인제대 가정의학과 교수, 이정은 성균관대 신장내과 교수, 권혁수 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 이지향 약사가 출연했다.

아침마당 [사진=KBS]
아침마당 [사진=KBS]

박현아 교수는 "부기는 수분이 쌓이는것이고, 살은 체지방이 쌓이는 것"이라면서 "공통점은 짠음식이다. 짠 음식은 부종 뿐 아니라 비만도 유발한다"고 밝혔다.

그는 "부종의 대부분은 생리적 요인이다. 오래 서있거나 임산부인 경우, 약물 등에 의한 부종"이라면서 "다만 하루 기준 1kg, 일주일기준 2kg 이상 체중이 증가시 질병에 의한 부종 가능성이 있다. 그땐 반드시 병원에 내원해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부종을 피하기 위해서는 싱거운 식단으로, 단백질 식품을 섭취하고, 다리운동도 하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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