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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정해준 "온가족, 열심히 빚 갚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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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정해준이 힘들었던 가정사를 고백하며 희망의 노래를 선사했다.

29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는 2023년 마지막 정규전으로 그려졌다. 방송에는 김동은, 정해준, 태남, 오강혁, 임금님이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사진=KBS]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사진=KBS]

정해준은 "어린시절 빚으로 고생했다"며 "동생과 옷장에 숨어있다 잠 들기도 했고, 이상한 약병 앞에서 울고 있는 엄마를 발견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학교 때부터 고깃집 편의점 일하며 가계에 보탬되고자 했다. 아버지도 하루하루 빚을 갚았다. 여전히 열심히 일하면서 빚을 갚는 중"이면서 "어릴 때부터 노래경연에 나가 다양한 상품을 받았다. 그중 세탁기 받아온 날 참 좋아하셨다"고 추억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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