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녹색아버지회' 반기문 前유엔 사무총장 만났다, 기후 전쟁 선포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SBS '옆집 남편들 - 녹색 아버지회'(이하 '녹색 아버지회')에서는 '녹색 아버지회'를 찾아온 특급 손님과 차인표·류수영의 기후 변화와 위기에 대한 대담이 진행된다.

차인표와 류수영은 분신과도 같던 형광조끼 대신 단정한 양복 차림으로 '특급 손님'을 맞이했다. 바로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이 '녹색 아버지회'를 찾아온 것.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녹색 아버지회'가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져주어 고맙다"면서도 "앞으로 100년 내에 지구에 대멸종이 올 수 있다"고 강하게 경고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기후 위기에 전쟁을 선포함에 따라 '녹색 아버지회' 또한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꼽히는 '탄소'를 줄이고 '산소'를 만드는 숲을 지키기 위해 출동했다.

'녹색 아버지회' 반기문 관련 프리뷰 갈무리 [사진=SBS]
'녹색 아버지회' 반기문 관련 프리뷰 갈무리 [사진=SBS]

'녹색 아버지회' 멤버들은 "대한민국의 숲을 살려달라"는 마지막 의뢰를 받고 이른 아침부터 울진으로 향했다. 울진에 도착한 멤버들은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와 피해를 남긴 2022년 울진·삼척 산불의 피해 현장을 살폈는데, 약 1년 7개월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그을린 나무들과 매캐한 탄 남새가 멤버들을 맞이했다. 멤버들은 푸른 빛을 잃고 황폐해진 산과 숲을 보며 "산에 왔는데 새 소리 하나 들리지 않는다", "살아있는 산이 아닌 거대한 흙더미 같다"며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이어 불에 탄 숲을 살리기 위한 생태 복원 작업에도 나섰는데 직접 말뚝을 박고, 기둥과 말뚝을 연결하는 작업, 묘목을 심기 위해 땅을 고르는 작업 등 강한 노동 강도에 고군분투하는 멤버들의 모습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과연 '녹색 아버지회'는 푸르른 숲을 지켜 기후 변화를 막을 수 있을지. 오는 29일 수요일 밤 10시 40분 SBS '옆집 남편들 - 녹색 아버지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녹색아버지회' 반기문 前유엔 사무총장 만났다, 기후 전쟁 선포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