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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심이네' 유이, "사귀자" 하준 고백에 당황+거절 "회원이라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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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유이가 하준의 고백을 거절했다.

25일 방송된 KBS2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이효심(유이)에게 사귀자고 말하는 강태호(하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태호는 만취한 이효심과 우연히 마주친다. 이효심은 만취해 "제주도도 못가고 겨울 코트도 안 사고 모은 1억을 해먹었다"고 오열한다.

효심이네 각자도생 [사진=KBS2]
효심이네 각자도생 [사진=KBS2]

강태호는 그런 이효심을 달래주며 "누가 우리 효심이 1억을 해먹었냐. 내가 혼내주겠다"고 한다.

이후 강태호는 술이 깬 이효심을 데려다주며 "누가 1억을 해먹었냐"고 묻고, 이효심은 "엄마. 우리 엄마가 내가 10년동안 부은 적금을 야금야금 먹었다"고 말해 강태호를 당황시킨다.

강태호는 이효심의 집 앞까지 데려다 주고, 집 앞 벽에 쓰여져 있는 이효도(김도연)의 낙서를 본다. 낙서 내용에는 "이효심 못난이, 똥개" 등의 유치한 말이 쓰여있고, 이효심은 동생 이름을 부르며 화를 낸다.

강태호는 "동네 평판이 이래서 시집가겠냐. 그래서 말인데 우리 사귀자. 술 취하면 내 생각 나냐. 나는 생각난다. 못난이 아니다. 첫날만 못난이였고, 둘째날부터는 되게 예뻤다. 사귀면 내가 동샏도 혼내주겠다"고 고백한다.

당황한 이효심은 "안된다. 회원님이라서 안된다. 나는 피트니스에서 평생 먹고 살아야한다"고 거절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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