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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백' 임영웅 콘서트 출격…'손 빠른 사람들'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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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토크백' 송은이 김숙이 임영웅 콘서트 현장을 찾는다.

26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MBN '가방 속의 인생 스토리 토크백'은 MC 송은이X김숙이 게스트가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그들의 가방을 탈탈 털어보는 현장 출동 토크쇼. 각 분야 명사부터 길에서 마주친 사람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가방 속 이색 소지품과 그 안에 담긴 인생 이야기를 낱낱이 전할 예정이다.

토크백 [사진=MBN]
토크백 [사진=MBN]

'토크백'은 첫 출동지로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 현장을 찾았다. 불꽃 튀는 예매 전쟁과 엄청난 속도의 매진율로 '대한민국에서 손이 가장 빠른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는 별칭이 붙은 이곳. 송은이와 김숙은 가지각색의 사연을 가진 팬들을 만나 그들의 가방 속 이야기를 들어본다.

공연장 근처를 둘러보던 2MC는 임영웅의 신곡 뮤직비디오 'Do or Die' 의상을 입은 채 촬영 중인 팬 유튜버를 발견하고 즉석 인터뷰에 돌입한다. 대화를 나누던 중, 그를 유심히 바라보던 송은이는 "목소리가 좋으신데 혹시 예전에 이쪽 일(방송)을 하셨냐"며 예리한 질문을 던진다.

이에 잠시 망설이던 그는 "뉴스 앵커를 오래 했었다"라며 과거 직업을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과연 20년 차 베테랑 아나운서 출신인 그가 임영웅의 팬 유튜버로 활동하게 된 사연은 무엇일까?

이어 2MC는 누군가를 오매불망 기다린다. 그의 정체는 바로 34년차 연예부 기자이자 임영웅 전담기자로 유명한 강일홍 기자. 반가운 인사를 건넨 후, 김숙은 "오랫동안 (임영웅을) 지켜봐 온 사람으로서 임영웅의 단점을 말해본다면?"이라며 날카로운 질문을 건넨다.

그는 머뭇거리며 "글쎄요, 사실은..."이라며 말문을 열고 송은이는 대답을 재촉한다. 이후 강일홍 기자는 '임영웅 콘서트에 절대 없는 것 3가지'를 밝히며 임영웅 콘서트의 비밀을 공개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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