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불후의 명곡'에서 싸이가 '강남스타일' 말춤을 함께 춘다.
25일 오후 6시10분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신수정 김성민 박영광) 633회는 '불후의 명곡 in US 특집' 2부로 전파를 탄다.
지난 1부에서는 85세 노장 디바 패티김의 무대를 비롯해 박정현과 김태우, 잔나비, 영탁, 에이티즈 등의 무대가 펼쳐졌다.
2부에서는 싸이와 이찬원의 무대가 예고돼 기대를 더한다. '강남스타일' 신드롬을 일으킨 싸이가 푸르덴셜 센터에 '말춤' 열기를 불러온다. 자리한 관객들은 '오빤 강남스타일'을 크게 외치며 저마다 말춤 삼매경에 빠졌다는 후문. 싸이 역시 "여러분이 보내준 뜨거운 에너지를 돌려드리겠다"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쳐 뜨겁게 달아올랐다는 후문.
이찬원의 특별 무대도 이어진다. 이찬원은 특유의 매력을 살려 '트위스트 고고' '수은등' '진또배기' 등을 선곡, 관객들과 가까이서 소통하며 트로트의 구수한 마력으로 현장을 물들였다고.
K팝이 전세계에 위상을 떨치며 큰 인기를 얻게 된 만큼 우리 교민들뿐 아니라 현지 K팝 팬들에게도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며 큰 여운이 남는 공연이 됐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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