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세영과 배인혁이 로맨틱한 커플 화보를 완성했다.
이세영과 배인혁이 패션 매거진 '엘르'와 로맨틱하게 조우했다. 이번 화보는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으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만의 한국적이면서도 로맨틱한 케미스트리를 담았다.
촬영 현장에서 이세영과 배인혁은 서로 투닥거리며 장난치다가도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매컷 완성도를 높였다.
조선에서 한국으로 건너온 '유교 걸' 박연우 역을 맡은 이세영은 작품 출연 이유에 대해 "연우의 마음을 다 헤아릴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세상에서 거침없이 용기를 낸다. 그 깊고 넓은 마음에 끌렸다. 또한 대본을 받자마자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서 참을 수 없었다"라고 전했다.
21세기에 사는 남자 강태하를 연기한 배인혁 또한 "태하의 감정변화 폭을 다채롭게 보여주는 연기가 흥미로울 것 같았다"라며 "그는 한 번도 사랑을 해보지 않았을 뿐 아니라 누군가에게 마음을 열어본 적 없다. 점차 다가오는 상대에게 흔들리고 마음이 열리는 건 한 사람을 송두리째 바꾸는 멋진 일이다"라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고백했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세영은 "배인혁은 늘 컨디션이 좋다. 촬영장에서 에너지가 넘치는데 심적으로 든든하다. 다정하고 사랑 많은 성격"이라고 전했다. 배인혁 또한 "이세영과 꼭 작품을 함께하고 싶었다. 어릴 때부터 연기해 왔기에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이다. 어떨 땐 선배님 같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또래 친구 같았다"라고 말했다.
24일 첫 방송되는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죽음을 뛰어 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조선 시대 여자 박연우와 '안드로이드' 만큼 무뚝뚝한 21세기 남자 강태하의 계약결혼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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