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마약 투약 의혹을 받고 있는 지드래곤이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해왔다고 밝혔다.
21일 연합뉴스TV는 지난 13일에 이어 지드래곤과의 인터뷰를 추가로 공개했다.
이날 지드래곤은 연예인들이 감내해야할 세간의 시선에 대해 "저는 감내하고 있고 감내해야 할 부분이라 평소에 더 조심한다. 연예인이라는 특성상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직업이라 자기관리를 알아서 더 철저히 해야한다"고 생각을 전했다.
이어 "제 나름대로는 그렇게 살아왔고 살고 있다고 자부하는데 결과적으로 본의아니게 이런 사건에 제 이름이 거론되면서 제 팬 분들, 그리고 저를 알고 계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심려를 끼치게 된 점에 대해서는 상당히 개인적으로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또 지드래곤은 "연예인들의 공허함이나 스트레스가 마약에 빠지는 연결고리가 되던데"라는 물음에 "통상적으로 (연예인에 대해) 어떤 이미지를 갖고 계실지 모르겠지만 제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저는 그렇지 않다. 공허함이나 스트레스는 제 개인적으로 해소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찾아왔고. 절대 그게 마약이 돼서는 안되고, 마약이 아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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