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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베원 김태래, '골든걸스' 박미경 컬래버 "노래를 뒤집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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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제로베이스원 김태래가 박미경과 특급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했다.

김태래는 20일 'KBS 골든걸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골든걸스 라이브'를 통해 박미경과 만났다.

제로베이스원 김태래, 박미경이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KBS 골든걸스' 공식 유튜브 갈무리]
제로베이스원 김태래, 박미경이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KBS 골든걸스' 공식 유튜브 갈무리]

제로베이스원 김태래, 박미경이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KBS 골든걸스' 공식 유튜브 갈무리]
제로베이스원 김태래, 박미경이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KBS 골든걸스' 공식 유튜브 갈무리]

박미경을 향한 팬심을 고백한 김태래는 '기억속의 먼 그대에게'를 즉석에서 라이브로 선보였다. 김태래는 특유의 애절하면서도 깨끗한 음색으로 덤덤히 한 글자씩 내뱉었다. 섬세한 표현력과 뛰어난 가사 전달력으로 곡의 몰입도를 높인 가운데, 원곡자인 박미경도 가사를 읊조리며 호응했다. 박미경은 "표현을 너무 잘한다. 노래를 뒤집어 놨다"라고 호평했다.

김태래와 박미경은 서로의 대표곡인 'In Bloom (인 블룸)' '이브의 경고' 안무를 배워보는 시간도 가졌다. 춤을 통해 한층 가까워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태래는 박미경의 노래를 경청하고, 리듬을 타는 등 온전히 무대를 즐기며 훈훈한 선후배 케미를 자랑했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미니 2집 'MELTING POINT (멜팅 포인트)'의 타이틀곡 'CRUSH (가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보는 발매 첫 일주일 동안 총 213만 1,352장이 팔렸다. 이로써 제로베이스원은데뷔 약 4개월 만에 2개 앨범 연속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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