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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특징주] 블랙핑크, YG와 그룹활동 유지 협상…주가 3%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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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블랙핑크가 YG엔터테인먼트에서 그룹 활동을 유지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YG 주가가 3% 상승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YG엔터테인먼트는 직전 거래일 대비 1천600원(3.05%) 오른 5만4천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블랙핑크가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Stade De France)에서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파리 앙코르 공연을 열고 팬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가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Stade De France)에서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파리 앙코르 공연을 열고 팬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가 YG엔터테인먼트에서 그룹 활동을 이어갈 가능성을 두고 협의를 이어간다는 보도가 나오자 주가가 움직인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한 매체는 블랙핑크 멤버 2명이 YG와 그룹 활동을 이어가기로 합의하고 계약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협의 중이지만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2016년 데뷔한 블랙핑크는 올해로 데뷔 7주년을 맞았으며, 지난 8월 계약이 종료됐다. 멤버들의 재계약 및 1인 기획사 설립설 등 무수한 소문이 돌았으나 아직 재계약 소식이 전해진 멤버는 없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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